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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매매 신저가 아파트 '전국 하락액 상위 50'곳에 6개 포함

2023-06-22

직방, 전국 아파트 매매 신저가, 신고가 비교현황 발표

대구는 북구오페라트루엘 시민의 숲 2억3천만원 하락

전국 하락액 순위 3위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 6개 포함

대구 매매 신저가 아파트 전국 하락액 상위 50곳에 6개 포함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은 대구의 아파트단지 전경.영남일보DB

최근 한달간 매매 거래된 전국 아파트의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의 아파트 6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북구 오페라트루엘 시민의숲의 경우 하락액 규모가 커서 전국 3위로 랭크됐다.

21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한달간 매매 거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전 신저·신고가와 비교해 공개한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대구에선 △북구 오페라트루엘 시민의숲 △수성구 범어에일린의뜰 △남구 교대역하늘채뉴센트원 △달성군 대실역태왕아너스 △대구테크노폴리스화성파크드림 △북구 침산화성파크드림이 포함됐다.

이중 대구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1위' 아파트는 북구 고성동 '오페라트루엘시민의숲'이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115.262㎡가 지난 5월24일 6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이전 신저가(2021년 8월)인 8억8천만원보다 무려 26.1%(2억3천만원) 하락했다. 전국 하락액 순위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수성구 '범어에일린의뜰' 84.96㎡는 6억6천만원에 거래돼 지난 2월에 체결된 이전 최저가인 7억5천만원보다 9천만원 떨어졌다. 대구 아파트 중 신저가 하락액 2위다. 또 같은 아파트 102.480㎡의 경우 10억에 거래돼 이전 최저가(10억8천만원)에 비해 8천만원 빠졌다.

남구 대명동 '교대역하늘채뉴센트원' 74.721㎡와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태왕아너스' 59.988㎡는 각각 3억8천773만원과 2억300만원에 거래됐다. 이전 최저가(4억5천500만원, 2억7천만원)보다 가격이 낮았다.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화성파크드림(67.43㎡)', 북구 '침산화성파크드림(59.998㎡)'도 1억3천600만원과 2억9천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전 최저가보다 각각 5천400만원과 3천700만원이 내려갔다.

반면 최근 한달 간 매매 거래된 전국 아파트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아파트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 아파트 중 신고가 '상승액 1위'는 수성구 중동 '골드클래스더센텀' 112.107㎡로 지난 5월26일 8억1천만원에 거래돼 이전 최고가(2022년 4월16일)인 6억3천만원 대비 무려 1억8천만원 상승했다. 전국 기준으론 신고가 상승액 25위다.

수성구 '힐스테이트범어' 74.826㎡는 10억3천500만원에 거래돼 이전 최고가(9억1천만원)보다 1억2천500만원 상승했다.

중구 '삼덕아이파크' 121.23㎡는 이전 최고가(2억2천만원)보다 1억500만원 오른 3억2천500만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됐다.

한편, 지난달 대구 아파트의 신고가와 신저가 거래는 모두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지난 5월 대구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35건으로 전월(41건)보다 줄었다. 신저가도 59건으로 전월(73건)보다 감소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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