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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일꾼] 우칠윤 의성군의원 "임중도원의 책임감으로 뛰고 있다"

2023-06-28
[우리지역일꾼] 우칠윤 의성군의원 임중도원의 책임감으로 뛰고 있다
우칠윤 의성군의회 운영위원장

'임중도원(任重道遠·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우칠윤 의성군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은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논어 태백편'에 실린 이 고사성어를 가슴속에 새기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초선임에도 군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0여 년 전 도시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 내려온 우 위원장은 농사일을 거들면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 녹록지 않은 농촌의 현실을 직면했다. 그러다 작은 힘이지만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제9대 의성군의회의 문을 두드려 입성했다.


지난 1년간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바빴다는 우 위원장은 "군의원이라는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데 힘을 기울이는 한편, 상임위 활동을 통해 농촌 현실과 맞지 않는 정책들을 바꾸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회 발전과 의원 활동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 등의 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2022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우 위원장은 △낙단보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 시행에 대한 의견 △공공체육시설 설치 기준과 시설 운영의 일원화에 대한 계획 등을 주제로 군정 질문에 나서기도 했다.
우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군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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