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조 원 돌입, SMR 국가산단 유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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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경북 경주시를 대표해 경주시 윤철용(왼쪽 두 번째부터) 홍보담당관, 박원철 문화관광국장, 김종대 서울사무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는 지난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주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예산 2조 원 시대 돌입,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시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언론연합회 등 국회 출입기자단과 언론사에서 수상하는 이번 상은 의정·행정·사회공헌·국가공헌·경영·고객 만족·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예산 2조 원 시대 돌입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시 조성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 기반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공공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 자치단체 평가에서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
시장 관사 폐지, 사랑방 좌담회, 청렴 메시지 전파 등 취약 분야와 관련한 내·외부 소통 등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쏟은 결과다.
또 70건 8천407억 원의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1조103억 원 확보, 자동차산업 등 우량 강소기업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SMR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세계 속의 경주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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