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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시장 인터뷰 "시정철학, 정책에 본격적 반영…자족도시 향한 시책 적극 추진"

2023-07-12

"시민 여러분 성원 감사"

박남서 시장 인터뷰 시정철학, 정책에 본격적 반영…자족도시 향한 시책 적극 추진

"영주지역 토박이로서 누구보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3선 시의원과 시의장 경험이 영주시장으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취임 1주년 기념 인터뷰를 하면서 "지역경제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달려온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예기치 못한 신병 치료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지난 3월 잠시 병가를 내고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시정을 추진하면서 면역 활성화를 위해 잠시 대민 접촉이 자유롭지 못했으나 이달부터는 예전처럼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준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과 한결같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지난 1년간 시정의 주요 성과에 대해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풀어내고 영주를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면서 정책 방향이나 일하는 방식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가장 큰 변화로 △공무원 청렴도 향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등을 꼽았다. 또 종합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회사 설립 등 숙제를 열심히 해 온 결과 공약실천계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그는 "앞으로는 시정철학을 본격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성과를 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평가도 더욱 엄격해질 것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자족도시를 향한 미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을 올 하반기 영주시가 사활을 걸고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지역 현안 사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경제와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를 반드시 살려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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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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