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워드대학교 교원과 학생 대상

한동대학교가 파푸아뉴기니 디바인 워드 대학교에서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을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파푸아뉴기니 디바인 워드 대학교(Divine Word University)에서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을 열었다.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디바인워드대 소속 50여 명의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소속 교수진 3명이 강사로 참여하고, 한동대 학부생 6명이 조교로 일정을 도와 진행됐다.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훈련은 △기업가정신 △재무·회계 △비즈니스 모델 워크숍 등의 교육을 4일간 진행한 뒤 참가자 최종 발표가 이뤄졌다.

마틴 다니엘(Dr. Martin Daniel) 디바인워드대 경영정보학부 학부장은" 파푸아뉴기니에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기업이 드물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파푸아뉴기니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이번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이후에도 한동대 UNITWIN 사업을 통해 파푸아뉴기니 디바인 워드 대학교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멘토링을 지속하며 청년 창업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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