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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성주군청 관계자들이 동서3축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탄원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경북 성주군이 동서 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탄원서를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날 성주군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잇달아 방문하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동서 3축(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 성주군과 칠곡군, 전북 무주군과 대구 달성군 등 5만22명의 지역주민이 서명한 탄원서를 전달했다.
또한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서 3축(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의 균형 발전의 중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교통편의, 물류비용 저감 등 본 사업으로 인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 7기 시작부터 지속해서 추진해온 사통팔달 중심도시 성주,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으로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통과 및 조기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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