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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 산사태.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구간 운행이 통제됐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7분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바위와 토사 등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하행선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또 바위와 토사 등을 피하기 위해 감속 운행하던 25톤 트럭 운전자 A(51)씨가 갓길에 주차중이던 차량과 추돌했다. A씨는 경북 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도로공사와 함께 장비·인력 등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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