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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후환경 대상 수상

2023-07-07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지방자치단체 평가

대구 달서구,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후환경 대상 수상
지난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하고 김충환 지역정책연구포럼 총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달서구청은 지난 5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후환경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자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민간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의 6개 부문에 대해 평가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달서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시책을 추진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녹색 생활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자원 재활용 사업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우선 나무 심기를 기후위기 대응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현재 '그린카펫' 사업,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2016년부터 편백나무 2만 그루 및 각종 덩굴류와 초화류를 포함해 500만여 본의 수목을 도시 곳곳에 식재했다. 또한 △IoT 기반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전국 최초 드론 활용 입체적 환경감시망 구축 △소형 전기분진흡입차량 구입 등 4차 산업기술 활용 사업을 통해 숨쉬기 좋은 달서를 만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그린시티 달서구 이름에 걸맞도록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친환경 및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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