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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9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서 해제

2023-07-06 18:36

대구 중구와 남구, 포항, 경주는 재지정

대구 수성구, 9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서 해제

대구 수성구가 9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대구 중구와 남구, 포항과 경주는 재지정됐다.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78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에서 △대구 중구 △대구 남구 △포항시 △경주시 등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8월9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했다.

 

대구 수성구, 9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서 해제
대구 수성구 전경. 영남일보 DB

지난해 10월5일 미분양 관리지역 명단에 올랐던 수성구는 9개월 만에 이름을 내리게 됐다. 수성구도 당초 지정 기간이었던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 적용 후 해제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 사업자가 주택용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편, 5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1만2천733호로 전월(1만3천28호)보다 295호 감소했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었다. 구군별로 남구가 3천76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2천419호), 수성구(2천271호), 동구(1천619호), 북구(1천482호) 등의 순이었다. 경북의 미분양 물량은 8천639호로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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