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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대구경찰청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8일 오후 지역내 침수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
연일 이어지는 '극한 호우'로 인명 피해 우려 등이 높은 가운데, 경찰이 지역 내 침수 취약지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대응 마련에 나섰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18일 침수 취약지인 신성교(북구 칠성동1가~동구 신암동)를 찾아,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어 북구 팔거천변 60대 남성 수색 현장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북구 팔거천변에서는 6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소방 등이 나흘 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못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19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인만큼 대구 지역도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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