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2023 쪽방 무더위 극복 캠페인' 펼쳐

대성에너지가 '2023 쪽방 무더위 극복 캠페인'으로 지난 18일 대구 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중구 서성로)을 찾아 후원금 300만원을 건넸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20여 년 대구 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 생활인 자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반찬나눔 봉사활동' '쪽방상생 프로젝트'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열대야가 예보된 가운데 대구 쪽방 생활인 무더위 극복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된다. 대성에너지 직원들은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 라면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살폈다.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등 쪽방 재가 방문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조원익 대성에너지 팀장은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에 직접 방문해 살펴보니 생각보다 더 열악하다. 쪽방 주민들이 더 건강하게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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