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주>에코프로비엠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21일 산학협력 협약식

이차전지 인재 양성 및 해외법인 진출 협력

영진전문대는 지난 21일 이 대학교 마이스터관 회의실에서 <주>에코프로비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박지영 <주>에코프로비엠 상무(왼쪽), 장현주 영진전문대 부총장.<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는 최근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전문기업인 <주>에코프로비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이어 '이차전지'까지 인재 양성의 폭을 확대,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양 기관은 산업체 우수 인력 확보, 산업체 제각 설비 및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력을 <주>에코프로비엠으로 취업 연계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 세계 최고의 양극 소재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주>에코프로비엠은 전구체부터 양극 소재까지 일괄 개발 및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독창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 제품을 가장 먼저 개발,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고용량 양극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영진전문대는 이달 <주>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법인에 AI융합기계계열 5명,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명, 반도체전자계열 1명 등 졸업예정자 총 8명을 조기 취업시켰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이들의 해외 법인 진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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