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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입은 '자매 도시' 경북 예천·영주 위해, 대구 수성구 통 큰 지원 나선다

2023-07-24 14:59
수해 입은 자매 도시 경북 예천·영주 위해, 대구 수성구 통 큰 지원 나선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사진 왼쪽 일곱번째)과 수성구 내 각종 협력단체장 등이 24일 경북 예천군을 찾아 김학동 예천군수(사진 왼쪽 여섯번째)에게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극한 호우'로 대규모 인명 피해 등 큰 수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영주시를 위해 대구 수성구가 성금 전달 등 본격 지원에 나선다. 앞으로 수성구는 예천군·영주시가 복구 계획 수립 이후,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수성구는 예천군에 생수·밑반찬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목욕 차량 2대를 전달했다. 또 24일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협력단체장이 예천군을 직접 찾아 수해복구 성금 1천750만원을 전달했다.


수성구는 예천군과 '자매도시'를 맺고 농산물 팔아주기 등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 수성구는 또 다른 자매도시인 영주에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은 수성구청 직원, 통합방위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희망나눔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통우회 등 지역의 협력단체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수성구는 각 시·군에서 복구 계획 등을 수립하면 봉사 인력 파견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자매도시를 돕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직원들과 협력단체에 감사하다.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수성구민의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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