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726010003501

영남일보TV

153만원 찍은 에코프로, 120만원대로 장 마감

2023-07-26 16:02

한때 153만원 도달했다 113만원까지 폭락

이차전지 종목 대부분 하락세에 장 마쳐

일각에선 "이차전지株가 코스닥 흔든다"

153만원 찍은 에코프로, 120만원대로 장 마감
코스피가 전날보다 40포인트 이상 떨어져 2,590대에서 거래를 마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44.10포인트(1.67%) 하락한 2,592.36이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39.33포인트(4.18%) 급락한 900.63이다. 연합뉴스
주당 153만9천원까지 치솟았던 에코프로(086520)이 120만원대로 장을 마쳤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장중 15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고, 에코프로비엠도 58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1시쯤 153만6000원을 찍은 후 매물이 급격히 출회되면서 30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6만5000원(5.03%) 떨어진 122만8000원에 마감했다. 하락이 시작한 직후에는 113만6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1.52%), 포스코홀딩스(-4.26%), 포스코퓨처엠(-6.35%), 포스코스틸리온(-5.86%), LS(-5.91%), LS일렉트릭(-17.23%) 등 최근 급등하던 이차전지 관련주 대부분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지수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3p(-4.18%) 감소한 900.6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마저 급락하면서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