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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미디어 쇼로 관람객 사로잡는다…매주 금·토 야간 개장

2023-07-31

2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미디어 쇼와 화려한 LED 조명

경주 주요 문화재와 사계절 특색 표현한 미디어 쇼 선보여

경주 동궁원, 미디어 쇼로 관람객 사로잡는다…매주 금·토 야간 개장
경북 경주 동궁원 식물원 2관 야간 미디어 쇼. 경주시 제공
경주 동궁원, 미디어 쇼로 관람객 사로잡는다…매주 금·토 야간 개장
경북 경주 동궁원 야간 전경. 경주시 제공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경북 경주 동궁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에게 미디어 쇼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동궁원은 2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금·토 야간에 개장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동궁원 식물원 2관에서 야간 미디어 쇼를 펼친다.

미디어 쇼에서는 지역의 문화재와 함께 사계절을 표현한다. 수막새, 에밀레종, 석굴암, 천마총 등의 문화재와 사계절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나무에 경주의 주요 문화재와 계절감을 표현한다. 또 나무와 화단의 스크린을 활용해 자연의 치유와 회복의 모습을 제공한다. 여기에 느티나무광장인 '달빛광장', 잔디광장인 '신라광장', 녹색관광 탐방로인 '사랑의 길', 메타세쿼이아 사색의 길인 '팔색정원'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달빛광장은 달과 토끼 등의 조명, 신라광장은 신라인의 찬란한 문화를 빗댄 연화 벤치·보물 탑·천마·LED 장미 등을 선보인다.
사랑의 길은 사슴 조형물과 LED 장미가 어우러진 포토존을, 팔색정원은 메타세쿼이아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을 만든다.

또 야외 음악분수도 연장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규대 동궁원장은 “야간 개장으로 동궁원과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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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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