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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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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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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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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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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
전국적으로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가 잇따르면서, 대구경찰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대구경찰청, 대구동부·수성경찰서, 경찰특공대, 대구동부소방서가 참여했다. 훈련은 '묻지마 흉기난동' 상황을 가정한 메시지 전달로 시작됐다.
대구경찰청112상황실에는 ''동구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역 광장 일대에 남성 1명이 흉기를 소지하고 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동부경찰서 상황실로 신고지령이 전파됐고 각 경찰서 112상황실은 지구대 순찰차, 형사팀, 교통순찰차, 경찰특공대 등에 총력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출동한 경찰 경력 가운데, △지구대 순찰차는 현장도착 후 초동조치 및 현장 상황을 보고했고, △교통 순찰차는 현장주변 통제한 뒤 사고방지 조치를 진행했다. 이어 △형사팀과 경찰특공대는 범인 검거 지원의 역할을 수행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했고 공동대응 출동한 119구급대가 부상을 입은 피해자를 응급조치 한 뒤 병원으로 이송한 뒤 훈련상황은 종료됐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묻지마 흉기난동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요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거점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유사범죄 발생 시 즉시 가용경력 총출동을 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테이저건 및 경찰무기도 적시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지시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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