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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에 경북지역 주민 대피령…오후 6시 기준 311명 대피

2023-08-09 19:09
태풍 북상에 경북지역 주민 대피령…오후 6시 기준 311명 대피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이동 경로.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함께 경북 전역에 태풍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역 곳곳에 주민 대피 명령이 떨어지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울릉도를 제외한 21개 시군이 이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 시각 현재 대피한 인원은 223가구 311명(경주27명·김천58명·안동12명·영주137명·문경19명·예천58명)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날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재난 상황 공유 등 협업체계를 강화 중이다. 또 유관기관 간 재난 상황을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비상시 주민 사전 대피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83곳의 재해 약자 대피조력자를 지정하고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도내 22개 시·군 재해취약지역 6천377가구 9천858명에 대한 사전 대피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경북도는 태풍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안전 관리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밀착 관리에 돌입했다. 현재 경북 지자체에선 919(도 57명 , 시·군 862명)의 근무자가 비상 근무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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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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