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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북상···낮 12시쯤 대구·경북 관통, 신천동로 등 도심 도로 12곳 통제 중

2023-08-10 07:59
카눈 북상···낮 12시쯤 대구·경북 관통, 신천동로 등 도심 도로 12곳 통제 중
통제된 신천동로. 영남일보 DB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신천동로가 전면 통제되는 등 대구 도심 도로 12곳이 통제됐다.

10일 대구시·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을 기해 신천동로가 전 구간이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이 외에도 신천 좌안 도로 두산교~상동교 ·가창교~법왕사 구간, 신천대로 도청교 하단·하중도 진입도로 등이 통제됐다.

앞서 경찰은 전날인 9일 오후 2시부터 동구 지묘동 왕산교 등 7곳의 통행을 통제했다.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남 남해안(통영 북북서쪽 10km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어 낮 12시 쯤 대구·경북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눈이 한반도 가까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 북부를 제외한 전국과 대부분 해상에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중형 태풍인 카눈은 현재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함께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 한라산에는 최대 275.5㎜의 비를 뿌렸다. 경남 거제와 양산엔 191.7㎜와 156.8㎜, 남해엔 149.0㎜, 산청에는 140.7㎜ 비가 쏟아졌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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