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색대원이 내성천 일대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영남일보 DB |
경북 예천 감천면 벌방리에서 사라진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 인력 110명과 장비 59대가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됐다.
수색 당국은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대원 24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강 인근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상주보~낙단보 구간에는 소방대원 6명과 차량 2대, 보트 2대가 동원됐다.
또 상주보와 회룡포에는 소방인력 8명과 드론 7대를 투입돼 공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에는 관할소방서 인력 68명과 차량 23대, 드론 5대, 보트 4대가 동원되는 등 집중 수색 중이다.
한편,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