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주차장 부족 등 포항역 교통 혼잡 문제 인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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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이 23일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역 주차장 부족 문제 등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김정재의원실 제공> |
고속열차 SRT 개통을 앞두고 포항역의 주차장 부족과 교통 혼잡 문제가 논란(영남일보 8월 22일자 2면 보도)이 되자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김정재 의원은 23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역 주차장 부족 문제 등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이용객 규모와 비교해 협소한 주차장 △포항시 운영 임시 공영주차장의 폐쇄 예정 △진입도로 협소로 인한 병목현상 등 영남일보가 보도한 내용을 언급하며 주차장 신설 및 진·출입로 개선 등 교통환경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역 교통 문제는 2015년 역사 개통 당시부터 제기된 고질적인 문제"라며 "주차장 신설 등 포항역 교통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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