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5면으로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
인근 상권 활성화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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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포항시 청하면 공진시장에서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렸다. <포항시 제공>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인기를 얻은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공진시장에 새로이 주차장이 들어섰다.
포항시는 25일 북구 청하면 미남리 소재 청하 공진시장에서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진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하 공진시장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얻으며 현재 9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또 월포해수욕장과 이가리해수욕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주차장은 총 195면으로, 청하면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공진시장을 비롯한 인근 관광지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관광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시설과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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