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5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실시
이달 29일부터 시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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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가 오는 9월 17일 경북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수영장에서 '2023년도 5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시험 접수는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상구조사 종합정보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하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최대 32명까지 응시할 수 있고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등 7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할 수 있다.
합격 여부는 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등 수상구조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http://imsm.kcg.go.kr/CLMS)를 참조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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