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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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신임 방심위원장. <영남일보 DB> |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이 새 방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방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류 위원을 새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회의에는 여권 추천인 류 위원과 황성욱·허연회·김우석 위원, 야권 추천인 옥시찬·김유진·윤성옥 위원이 참석했다.
야권 위원들은 중도 퇴장해 위원장 호선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구 출신인 류 위원장은 청구고, 경북대 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KBS, YTN 기자를 거쳐 YTN DMB 이사, YTN 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류 위원장은 <재>문화엑스포 대표를 역임했다.
2019년 4월 취임해 4년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경주엑스포대공원 명칭 변경 및 연중 상시 개장 등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류 위원장은 최근 해촉된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의 후임 위원으로 지난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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