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60724028218073

[속보] 경산 아파트관리실 방화로 전신화상 입은 50대 여성 끝내 숨져

2026-07-24 13:05
23일 오전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발생한 방화 추정 폭발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화재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 사고로 주민 등 8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전신에 중증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3일 오전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발생한 방화 추정 폭발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화재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 사고로 주민 등 8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전신에 중증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화로 인한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던 입주민 A(50대·여)씨가 치료 중 끝내 숨졌다.


2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방화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A 씨는 대구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사고 당일 관리사무소에 CCTV 연결선이 손상된 것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검시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A씨가 숨짐에 따라 경찰은 피의자 유모(71)씨의 혐의를 기존 '현주건조물방화치상'에서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고로 피의자 유씨를 포함해 8명이 다쳤고, 이 중 3명이 전신에 중증 화상을 입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1명, 부상자 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피의자 유씨도 전신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아직 대면 조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체포영장을 집행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기자 이미지

최미애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