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경북도의원과 소통 간담회

-현안해결과 도비확보 위한 공조 다짐
-"2차전지 특화단지 성공적 조성에 힘 모을 것"

지난 8일 포항 지역구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 지역구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8일 지역 도의원과 함께 현안 해결과 도비 확보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위원장들은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등 지역 출신 도의원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등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중점 도비확보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굳건한 공조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특히, 2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방안,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등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백인규 의장은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에도 많은 도움을 줬지만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경상북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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