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총체적 위기로 규정
-지난 4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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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가 11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가 11일 경북 포항시청 광장에 마련한 천막농성장 앞에서 '경제·평화·민주주의 위기! 윤석열 정권 규탄 포항시민대회' 기자회견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지난 4일부터 천막농성을 진행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상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과 김만호·최광열·박희정·김은주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 등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향한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박정훈 해병대 대령 탄압 등에 대한 이슈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는 "경제, 평화, 민주주의까지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으로 위기다"면서 "천막 농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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