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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부터 3년간 친환경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 300명 양성

2023-09-12 15:43

전문정비업체 대상 3년간 총 300명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정비교육 실시

경북도, 내년부터 3년간 친환경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 300명 양성
12일 경북도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남이공대가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 제공>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경북도가 친환경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을 내년부터 100명씩 총 300명을 양성한다.

12일 경북도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남이공대는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친환경자동차 전문 교육 인력을 매년 100명씩 선정해 3년간 총 300명의 정비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도민들이 친환경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 전문정비조합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향후 각종 행사나 명절 귀향 차량 무상점검 등을 제공한다. 영남이공대는 교육 이후에도 기술교육 전반에 관한 정보제공 및 상담 등 정비인력 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변화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등록된 전기차는 2만2천349대로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해 친환경차 전문 인력은 업체당 평균 1~2명으로 부족한 수준이다.

최영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자동차의 정비 수준이 향상되어 경북 자동차 정비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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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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