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915010001886

영남일보TV

대구경찰,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통해 시민 안전 지킨다

2023-09-17 09:00
대구경찰,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통해 시민 안전 지킨다
대구경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구 경찰이 오는 3일까지 총 16일 간 '특별방범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이상동기 범죄 관련 특별치안활동을 추진 중인 경찰은 이와 연계해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하는 등 연휴기간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기간 범죄취약지점을 대상으로 지역경찰·협력단체·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편의점·귀금속점·인점포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대구경찰,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통해 시민 안전 지킨다
학대예방 경찰관이 위기가구 대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명절 기간 급증하는 가정폭력 등에도 대응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 기준 일평균 가정폭력 112 신고건수는 44건으로 연중 평소 33건 대비 11건(33.3%) 많았다. 2020년 이후 매년 설·추석 등 명절에도 가정폭력 112 신고건수는 평소 대비 최대 56.3% 이상 늘었다. 경찰은 가정폭력·학대 재발우려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 이동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진·출입 도로와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도로 등에는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조로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또 음주운전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와함께 경찰은 강·절도, 악성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를 집중단속하는 한편,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다중 밀집장소 및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형사 인력을 투입하여 예방 순찰을 병행함으로써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기로 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양승진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