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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치찌개, 칼국수 전국에서 가장 저렴해

2023-09-17 17:31

김밥, 냉면 먹으려면 각각 3천원, 1만원 지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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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외식품목이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품목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대구시민이 즐겨찾는 대표 8개 외식 품목중 김치찌개 백반과 칼국수 가격은 전국에서 제일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공행진하는 외식물가 중 그나마 이 품목은 상대적으로 이용부담이 적은 셈이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으로 대구지역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평균 4.25% 증가했다. 최대 10% 이상 뛴 품목들도 있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삼겹살(200g)이다. 지난해 8월 평균 1만4천932원이었던 삼겹살 가격은 올해 8월에는 1만6천667원으로 11.62%나 껑충 뛰었다.


김밥은 2천583원→ 2천750원으로 6.47%, 냉면은 9천917원→ 1만417원으로 5.04% 각각 올랐다. 이제 대구지역에서 김밥과 냉면을 먹을 땐 각각 3천 원, 1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삼계탕의 경우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대구의 8개의 외식품목 중 유일하게 가격이 상승했다. 대구지역 삼계탕 가격은 1만6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5천333원) 대비 4.35% 상승했다. 지난달(7월) 가격(1만5천833)과 비교했을 때도 1.05% 올랐다.


칼국수(6천750원), 비빔밥(9천33원), 자장면(6천250원) 등도 1년새 1.35~3.85% 올랐다.


반면 김치찌개 백반은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8월 7천333원이었던 김치찌개는 올해 7천167원으로 2.26% 하락했다. 전국에서 제일 저렴했다. 김치찌개 백반이 가장 비싼 곳은 대전(9천300원)으로 2천133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대구의 칼국수(6천750원) 역시 전국에서 가장 쌌다. 대구 다음으로 칼국수 가격이 싼 경남(7천115원)과는 400원 가량 차이가 났다. 칼국수가 가장 비싼 곳은 제주도(9천750원)다. 대구와는 3천 원이나 차이가 났다.


한편, 8대 외식품목 중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싼 품목은 자장면(5천923원)이다. 자장면이 가장 비싼 서울(6천92원)과는 169원 저렴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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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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