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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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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청서가 접수되고 있다. 연합뉴스 |
홍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번엔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당당하게 정면돌파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그게 이재명다움이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체포동의안은 바로 구속되는 게 아니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라는 것인데 그것도 못하겠다고 버티는 건 특권의식의 발로가 아닌가"라고 이 대표를 직격했다.
홍 시장은 "얼마 전 여당 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기소된 사례도 있었다"며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받지 않겠다고 버틴 게 뉴스가 된 지루한 지난 2년이었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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