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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신인섭·유종군 씨 선정

2023-09-26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신인섭 씨

'봉사 및 효행 부문' 유종군 씨 선정

'영주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한 공로 인정'

영주시민대상
'제27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인섭(왼쪽) 씨와 유종군 씨.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이산면의 신인섭(60) 씨와 가흥2동에 유종군(63) 씨가 '제27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영주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과 '봉사 및 효행 부문'에 각각 신 씨와 유 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수상자인 신 씨는 지역 고구마작목반을 결성하고 학습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시장 및 대도시 홍보 시식회와 직판 운영 등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에 앞장서며 무균모(종묘)를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역 고구마 생산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수상자인 유 씨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영주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출근길 교통질서 계도 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역의 각종 축제 및 행사장 교통통제 등 안전한 행사추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고 있는 시민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지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다음 달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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