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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전국 11개 자치단체에 안심가로등 360개 설치…안심가로등 플러스 협약

2023-09-21 17:05

방범 취약지역 밝히는 안심가로등 설치 지원

한수원, 전국 11개 자치단체에 안심가로등 360개 설치…안심가로등 플러스 협약
20일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2023년도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동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선정된 11개 지방자치단체와 밀알복지재단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전국 11개 자치단체에 안심가로등 360개 설치…안심가로등 플러스 협약
20일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2023년도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동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11개 지방자치단체와 밀알복지재단 대표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2023년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한수원은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 밀알복지재단 대표들과 협약을 맺고 11월 말까지 총 360개의 가로등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심가로등 설치는 방범이 취약한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올해 10년째인 이 사업은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한수원은 올해부터 가로등과 함께 폐쇄회로(CC)TV 등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과 LED 보안등도 함께 지원한다.

또 선정된 지역의 지자체가 추천하는 총 200가구에는 의료비·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태양광 가로등은 과거의 가로등보다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불을 밝힌다.

전국 공모를 통해 올해 안심가로등 지원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11개 지자체(경북 울진군·청송군·영양군·예천군, 경남 산천군, 충북 보은군, 부산 강서구, 경기 안산시·이천시, 서울시 종로구·마포구)다.

한수원은 지난 2014년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설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64개 지역에 총 2천854개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전대욱 관리본부장은 "안심가로등 사업은 전국 방범 취약지역에 빛과 희망을 선물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올해는 스마트폴도 설치해 실질적인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설치된 한수원 안심가로등 관련 정보는 공공 데이터 포털(www.data.go.kr)과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누리집(www.ansimligh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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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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