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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마켓 인 동성로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 동성로에서 나흘간 '컬처마켓 인 동성로' 행사가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일부터 9일까지 '컬처마켓 인 동성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레드카펫을 걸으며 지역 중견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런웨이 특별전을 비롯해 대구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대구 지역 5개 대학(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전에 이어 대구 지역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대구 대표 관광지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2023년 대구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 '달달한 디저트, 달콤한 대구 - 달디달구'를 통해 선정된 대구 대표 디저트 4개 제품도 행사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과 함께 하는 대구여행주간 포토존, 버스킹 무대 등도 마련된다.
포토존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해 미스터두낫띵 키링, 포스터 등 미스터두낫띵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강성길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문화·예술작품을 시민들이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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