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앤 하이드' '벤허' 등 뮤지컬 주요 넘버 선보이는 갈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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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DIMF뮤지컬아카데미 뮤지컬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 모습. |
'DIMF 뮤지컬아카데미' 제9기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들이 선보이는 '워크숍 공연'이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다.
워크숍 공연은 뮤지컬 배우과정 교육생들의 중간 점검 및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 공연은 '지킬 앤 하이드' '시카고' '렌트' 등 유명 뮤지컬 12개 작품의 주요 장면을 엮어 총 100분간의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된다.
김태형 연출, 신은경 음악감독, 문성우 안무감독이 이끌고 있는 A반(10명)은 뮤지컬 '맘마미아!' '벤허' '지킬 앤 하이드' '팬레터'의 주요 넘버를 엮은 갈라쇼를 선보인다.
조광화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이 지도한 B반(10명)은 '뮤지컬 드라마 콘서트'를 선보인다. '코러스라인' '올슉업' 등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재구성해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한 교육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스토리를 펼친다.
워크숍 공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인 2매까지 무료로 관람 예약할 수 있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2015년부터 지역 뮤지컬 인재 발굴 및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액 무료로 DIMF뮤지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차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패기와 열정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는 창작자과정 교육생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작 뮤지컬을 선보이는 최종 성과발표회 '리딩공연'을 오는 12월 8일(금)에 꿈꾸는씨어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053)622-1946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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