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일제 단속 진행
-올해만 총 25명 검거
![]() |
포항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해경이 추석을 전후해 실시한 일제 단속으로 지명수배자 등 12명을 적발했다.
11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추석 전후 항·포구 주변 등 범죄 취약지에서 진행한 단속으로 △은신·도피 중인 지명수배자(A급) △출석요구에 불응한 지명 통보 대상자(C급)△벌금 미납자(B급) 등 해상치안과 국민 생활을 저해하는 범죄를 저지른 자 총 12명(1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박 중인 선박에서 검문검색을 하던 중 A급 수배자(권리행사 방해)를 발견해 검거했고, 벌금 미납자인 B급 수배자 10명도 붙잡아 총 960만 원을 징수했다.
이번 일제 단속을 포함해 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만 지명수배자 등 총 25명을 검거했다.
성대훈 서장은 "앞으로도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해양안전을 저해하는 지명수배자 검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