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설계'
하반기 교육과정 개강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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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대구 동구 영남일보 소강당에서 열린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설계 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이승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출구는 새로운 시작의 입구다. 새로운 입구에 들어선 것을 축하한다"면서 "퇴직 이후의 삶이 막막할 수 있지만 인생은 늘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영남일보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잘 따라온다면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얻어 앞으로 제2, 제3의 삶은 더욱 활짝 필 것"이라고 말했다.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은 대구시청 및 구·군청 소속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은퇴 준비 프로그램이다. 퇴직 후 달라진 생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관리는 물론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개강식 당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 진행되며, 다양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을 병행한다.
첫날 교육은 서창익 가람과사람 대표의 '정부지원사업 & PSST사업계획', 송원배 대영레데코 대표의 '부동산 리스크 관리와 삶의 향기', 도기봉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의 '자기인식 커뮤니케이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2~3일차 교육 과정에서는 최진오 창원대 교수의 '은퇴 후 우울증 극복하기', 이승남 명지현학술원장의 '명리로 보는 은퇴 이후의 삶', 금동훈 단비산업개발 대표의 '투자금 100% 지키는 특급 노하우'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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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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