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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10월 13일 간추린 뉴스

2023-10-13 09:50



1. 대구 음식점에도 조만간 맥줏값 7천원시대 우려

대구지역 음식점에도 맥줏값 7천원 시대가 조만간 찾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국내 맥주업계 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가 지난 11일부터 카스·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했습니다. 다른 주류업체는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1위가 가격을 올린 만큼 추후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통상 음식점에선 주류 출고가가 오르면 판매가격을 500원에서 1천원씩 올렸습니다.  

2. 총선 달서구병 권영진 김용판 이태훈 신청사 매치 성사될까

내년 총선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지인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위치한 달서구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달서구병 출마로 마음을 굳혔다는 소문이 나돕니다. 신청사 부지는 권 전 시장 시절인 2019년 시민 공론화를 통해 정해졌습니다. 김용판 의원도 재선에 도전합니다. 신청사 이슈로 유권자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입니다. 신청사 달서구 유치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출사표를 던질지도 관심입니다.

3. ‘자녀 2명 이상이면 다자녀 가정’ 13일 대구시의회 심사

대구에서도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는 '다자녀 가정'으로 불리게 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 '대구시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습니다. 개정안은 13일 문화복지 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습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고교 입학 축하금을 받는 인원은 올해 700명에서 내년 4천530명으로 6.5배 늘어납니다.

4. 개인정보유출 경북대에 과징금·과태료6천여만원 부과

개인 정보보호 위원회는 해킹으로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6개 대학·단체에 대해 총 1억2천80만원의 과징금·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경북대에 과징금 5천750만원과 과태료 720만원을, 숙명여대에는 과징금 3천750만원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구미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3개 대학과 경북대 총동창회에는 과태료 360만원에서 420만원을 각각 부과했습니다.

5. 가을야구 탈락 삼성 라이온즈 역대 최악 순위는 면할까

가을야구에서 탈락한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최종전까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꼴찌는 벗어났지만 역대 최악의 순위인 9위 추락 위험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12일 기준, 60승1무81패, 승률 4할2푼6리로 리그 8위입니다. 삼성은 공동 3위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삼성이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승률 4할3푼3리로 8위를 확정합니다.

6. 대구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 국가차원 행사 격상

대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의 위상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 공동주최 기관으로 나서, 국가차원 행사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지난해 171개사보다 34% 증가한 230개사 1천500부스로 운영합니다. 전시 면적도 2만5천29제곱미터로, 지난해보다 67%나 넓어졌습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테슬라, GM, BMW, 렉서스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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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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