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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경북 무역수지 올해 최고치 다시 경신

2023-10-13 16:49

수출 49억1천만달러, 수입 22억1천만달러
무역수지 27억달러 흑자...8월 기록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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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구본부세관

9월 대구·경북의 무역수지가 27억 달러 흑자로 올해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13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수출은 49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했고, 수입은 2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3.8% 감소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에 비해 17.8% 늘어난 2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월별 무역수지 최고 흑자폭을 보였던 지난 8월(25.억7천만 달러)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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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구본부세관

대구는 수출 8억7천만 달러, 수입 5억6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화공품의 경우 중국(8.7%)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EU(-26.4%)로의 수출은 감소했고, 중국(-34.4%)과 중남미(-45.5%)로부터의 수입은 크게 줄었다. 기계류는 일본(176.6%)으로의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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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구본부세관

경북은 수출 40억4천만 달러, 수입 16억5천만 달러로 23억9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다.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미국(170%)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철강제품은 동남아(60.7%), 미국(99.2%), 일본(162.3%), 중국(49.8%) 등 대부분의 수출이 증가했다. 화공품은 EU(131.7%)와 미국(269%)으로의 수출이 급증했고, 기계류도 미국(79.4%)과 동남아(54.8%)로의 수출이 늘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경북의 경우 대미 수출에 있어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철강제품, 기계류 등 대부분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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