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학생 전용 플랫폼 'iM Uni'z(아이엠유니즈)' 구축

대구가톨릭대와 첫 협약…2024년 1학기 도입 예정

DGB대구은행은 대학생 전용 플랫폼 iM Uni'z(아이엠 유니즈)를 구축하고 지난 12일 대구가톨릭대와 첫 협약을 맺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대학생 전용 플랫폼 ' iM Uni'z(아이엠 유니즈)'를 구축하고 내년 초 서비스에 나선다.

'iM Uni'z'는 'UNIVERSITY' 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1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구가톨릭대와 iM Uni'z 관련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한다.

특히 앱 화면 테마 컬러, 아이콘 변경 등이 자유로워 대학생 각자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UI/UX 구성이 가능하다.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은 지난 5월부터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다. 대구가톨릭대는 내년 신학기부터 iM Uni'z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iM Uni'z의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약 대학교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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