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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 노후 주택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완료

2023-10-19
대구 달서경찰서, 노후 주택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완료
대구달서경찰서가 상인3동의 한 전신주에 조성한 스마트폴. <대구 달서경찰서 제공>

대구 달서경찰서가 범죄예방을 위해 노후 주택가 환경개선(CPTED)에 나섰다.

달서서는 최근 상인3동 노후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달빛소리로(路)' 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CPTED는 경찰이 지역공동체 협력 치안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말한다.

이번 '달빛소리로(路)' 프로젝트는 달서경찰서를 중심으로 달서구청·대구도시개발공사가 함께 추진해 총 28억원을 투입했다. 사업은 범죄위험도가 높게 예측되는 노후 주택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통한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건축물이 81.2%를 차지하고 112신고 및 5대 범죄 발생이 많으며, PreCAS(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상 범죄 위험도가 높게 예측된 곳이다.

달서서는 이 지역에 폐쇄회로(CCTV), LED 안내판, 비상벨, 빔 로고젝터 등을 설치하고 중·고교 통학로 안전을 위한 도로 시설물 설치도 완료했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등 안전한 달서구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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