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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이건(EAGON)과 함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 공연 마련

2023-10-18 11:34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전석 무료로 마련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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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이건(EAGON)이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 공연을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독일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Staatskapelle Berlin String Quartet)'의 연주로, 세계적인 수준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현악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은 450년 전통의 독일 명문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파트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고 뿐 아니라 현대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많은 공연을 통해 세계 곳곳의 클래식 애호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구 공연에선 드뷔시의 '현악 4중주 g단조', 하이든의 '현악 4중주 f단조',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 C장조'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 공동 주최 기관인 이건(EAGON)은 이건창호와 이건산업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1990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단체를 초대해 문화소외계층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이건음악회'라는 무료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문화 나눔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이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음악 관련 나눔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메세나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음악회와 함께 편곡 공모전,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 영재 지원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구에서도 1천여 석 규모의 공연장 공연을 전석 무료로 개최해 대구 시민을 위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대구콘서트하우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계 활성화와 명품 공연 유치를 위해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세계적인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의 무대를 대구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세계적인 기업 이건(EAGON)과 음악을 통한 공통의 여정을 함께하며 대구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음악 나눔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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