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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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송희. |
피아니스트 이송희의 독주회 '빈으로부터의 로맨틱 스펙터클'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그가 유학 시절 오스트리아 빈에서 느꼈던 문화예술의 매력과 낭만적 여유를 독주회로 펼쳐낸다. 독주회에 선보일 곡은 빈의 대표적인 작곡가 알프레드 그륀펠트의 순수 작품 초연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빈에서 작곡된 보르트키에비치의 '리리카 노바 ', 슈만의 '빈 사육제'이다.
이송희는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영남대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천마피아노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목원대, 경성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2023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공연이다.
전석 무료. (053)623-068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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