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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수성아트피아 명품 시리즈, 김정원의 피아노 리사이틀

2023-10-26

28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Last Chopin' 주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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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 시리즈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연다.

'Last Chopin'을 주제로 한 이번 리사이틀에선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쇼팽의 생애 마지막 3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정원은 2005년 '쇼팽의 24개 연습곡 전집' 이후 18년여 만에 쇼팽의 곡들로만 구성된 앨범 'Chopin's Last Piano Works'를 내고, 지난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쇼팽의 '녹턴'(Op.62), '뱃노래'(Op.60), '폴로네이즈 환상곡'(Op. 61), '마주르카'(Op. 63, Op. 67, Op. 68), '왈츠'(Op. 64) 등을 통해 인생의 유희와 애수, 사랑과 상실에 대한 쇼팽과 김정원, 두 음악가의 고뇌를 만나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 뵈젠도르퍼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콩쿠르 금메달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독주, 협주곡, 실내악 등 15장이 넘는 다양한 음반을 발매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는 경희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연주 활동과 함께 CBS 라디오의 클래식 프로그램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진행을 맡는 등 학구적인 기획과 연주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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