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위원장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포항(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가졌다. 오 위원장은 이날 "의대증원에 관한 발걸음은 시작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의 내용이 돼야 할 '지역 의대신설'까지는 상당히 요원하고 불투명해 보여 1인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 국회상임위, 관계부처 등에 '포항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