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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 11.03] 동성로에 전국 첫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12개대학 참여

2023-11-03 10:02


1. 동성로에 전국 첫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12개대학 참여

대구 중구 동성로에 전국 최초로 '도심 캠퍼스 타운'을 조성합니다. 도심 캠퍼스 타운은 도심 건물의 공실을 빌려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대구시는 3일과 4일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무영당' 일대에서 도심 캠퍼스 타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행사를 엽니다. 12개 대학 총장들이 모두 모여 협의체도 발족합니다.

2. 대구시 신청사 2025년 5월 착공...2030년 상반기 완공 목표

대구시는 신청사를 2025년 5월 착공해 2030년 상반기 완공키로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시는 내년 3월초까지 공유재산 매각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계획 시설 폐지 등 도시관리 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4월에는 대구시의회의 매각 동의 절차를 거치고, 5월부터는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3. TK신공항 화물전용터미널 위치 활주로 서편 '비안'쪽 유력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에 대해 대구시와 의성군은 물론 관계부처까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의성 내 화물전용터미널 조성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화물터미널 후보지는 제시된 2개 입지 가운데 신공항 활주로 서편인 비안면 쪽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성군의 건의서는 조만간 경북도와 협의 후 완성돼 국토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4. 경북도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사업' 국비 확보 총력

 경북도가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AI 엔진, GPU 서버 등 초거대 AI 클라우드 환경을 갖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데이터를 발굴·실증하고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정부 사업예산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경북도는 부족했던 사업 내용을 재정비해 국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 당원권 정지 취소에 홍준표 시장, 이준석 전대표 불쾌감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일 당원권 정지가 취소된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과하지욕의 수모는 잊지 않는다’며 ‘하루살이는 내일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과하지욕은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의미합니다. 이 전 대표도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고생이 참 많다, 지지율이나 올리라’고 비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6. 대구 단풍절정기에도 푸릇푸릇한 산...이상고온이 원인

 단풍철을 맞아 최근 단풍 명소를 찾는 시민들 사이에서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 나무가 여전히 녹색 옷을 벗지 못하고 있는 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이상 고온 현상 때문입니다. 대구의 경우 2일 최저기온이 12도를 기록할 정도로 기온이 높았습니다. 단풍은 9월말에서 10월초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에서 11월초쯤 절정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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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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