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축구동호인 클럽 선수 1천200명 참가
대구 코스모스,대구 한길,신영천,대구동구여성축구단 각각 우승
최기문 영천시장이 4일 개최된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에 참가한 내빈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3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가 4일 영천 단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영천스타클럽 등 43개팀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영남일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체육회장, 김용문·이영우 시의원, 정순용 영천시축구협회장 등이 전국동호인들을 환영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청년·중년·장년부,여성 클럽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소년클럽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날 예선전을 필두로 5일 준결,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영천시축구협회에서는 참가팀에게 지역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최기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영천시는 축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축구장 시설 개선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