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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일꾼 의원] 김종익 포항시의원 "커가는 흥해읍 외형에 걸맞은 인프라·정주여건 구축 노력"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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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국민의힘·사진) 포항시의회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초선 같지 않은 노련함을 뽐내며 지역 일꾼으로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인구 4만명의 흥해읍을 선거구로 둔 김 시의원은 주민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흥해는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의 진원지로 각종 피해가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나서고 있어 시의원에게 거는 기대도 그만큼 큰 곳이다.

지금까지 했던 것과 달리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싶어 시의원을 하게 됐다는 그는 스스로를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시의원이 되고 나서 몰려드는 업무에 치일 법도 하지만, 너무 만족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흥해의 각종 이슈에 대해서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답게 공학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기에 그만큼 설득력도 얻고 있다.

김 시의원은 앞으로 거대해지는 흥해읍의 외형에 걸맞은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흥해읍은 2차전지 대표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이 입주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바이오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품고 있다. 이인지구, KTX신도시지구 등 주거 단지 개발 역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 시의원은 "흥해읍이 새 거점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의적절하게 '포항시 직할 출장소' 설치와 안전 및 치안, 여가문화시설 조성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제가 노력한 만큼 주민들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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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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