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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영주시 문화재시설팀장, '국토부 장관상' 수상

2023-11-09 15:3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서 혁신행정 부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공적 인정받아

조은경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 부문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조은경 팀장. 영주시 제공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조은경 영주시청 문화재시설팀장이 이같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은 공공 건축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조 팀장이 장관상을 받은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및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선정한다.

지난 8월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담당했던 조 팀장은 2017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 행정, 전문가의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며 빈집과 무단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구릉지에 주위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남산선비 마을돌봄터를 조성한 점, 사업의 거점시설인 남선센터를 조성해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 발전 우수사례 대상, 도시혁신산업박람회 공공부문 최우수상, 취약지역 개선사업 평가 우수지구 선정 등의 성과를 내며 도시재생분야 선도적 지자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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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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