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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경주·영천 행정통합 제안

2023-11-09 16:39

-도시통합 어젠다 급부상...포항이 가장 시급
-발전과 도약의 모멘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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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9일 포항시청에서 포항·경주·영천 행정통합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경북 포항·경주·영천이 행정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9일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가 특정시 지위 상실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유일한 방안이자 도시통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포항·경주·영천시의 행정통합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김포의 서울 편입 이슈를 예로 들며 도시통합 어젠다를 정치권의 메가 이슈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포항만큼 도시통합이 절박한 도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원장은 "도시통합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확보해 더 큰 발전과 도약의 모멘텀을 마련해나가야만 한다"며 "포항이 앞장서서 경북동남권행정통합위원회를 구성해 세 도시의 통합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총선 출마를 묻는 말에 문 원장은 "포항 남·울릉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출마 관련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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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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