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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신평 변호사 두고 "정치 기본 모르고 대통령 멘토 자처 역겨워"

2023-11-13 14:21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홍준표 대구시장이 신평 변호사를 겨냥해 "정치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 멘토를 자처 하면서 헛된 망상으로 훈수 하는 것도 역겹다"고 말했다.

13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강지처 버리고 잘되는 놈 못 봤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는 신 변호사가 검사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조배숙 전 의원과 이혼하고 남 모씨와 재혼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시장을 두 번 언급했다. 한 번은 '성격적 결함이 있다' '정제되지 않은 언사를 함부로 뱉어냈다'라며, 두 번째는 홍 시장의 정치 해석을 놓고 치고 빠지기'라고 평가절하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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